MainStage 사용 설명서
- 환영합니다
-
- 편집 모드 개요
- 센드 이펙트를 통해 오디오 라우팅하기
- 그래프 사용하기
- 컨트롤러 트랜스폼 생성하기
- 콘서트 프로젝트 간에 패치 및 세트 공유하기
- 콘서트 프로젝트의 오디오 출력 녹음
-
-
- MIDI 플러그인 사용하기
- 보조 키 컨트롤
- Note Repeater 파라미터
- Randomizer 컨트롤
-
- Scripter 사용하기
- Script Editor 사용하기
- Scripter API 개요
- MIDI 프로세싱 함수 개요
- HandleMIDI 함수
- ProcessMIDI 함수
- GetParameter 함수
- SetParameter 함수
- ParameterChanged 함수
- Reset 함수
- JavaScript 객체 개요
- JavaScript Event 객체 사용하기
- JavaScript TimingInfo 객체 사용하기
- Trace 객체 사용하기
- MIDI 이벤트 beatPos 속성 사용하기
- JavaScript MIDI 객체 사용하기
- Scripter 컨트롤 생성하기
- Transposer 컨트롤
-
- Copyright
스토리지 및 폴리포니
그러나 고객들은 미니무그와 현대적인 신디사이저에 대해 완전히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비록 음악가들은 더 이상 신디사이저를 연주하기 위해 수많은 코드와 씨름할 필요는 없었지만, 하나의 사운드에서 다른 사운드로 전환하는 것만큼 간단히 작업을 하기 전에 여전히 여러 노브와 스위치를 다뤄야만 했습니다. 게다가 키보드 연주자들은 신디사이저에서 모노포닉 멜로디 라인을 연주하는 데 싫증을 느꼈고 코드를 연주하고 싶어 했습니다. 두 개의 모노포닉 신디사이저를 연결한 듀얼 보이스 키보드가 1970년 초에 선보였으며, 고객들은 그 이상을 원했습니다.
이러한 요구를 만족시키려는 시도 속에서 신디사이저 디자인에 두 가지 이론이 등장하였습니다. 한 가지 방식은 키보드의 모든 키에 할당할 수 있는 독립적인 모노포닉 신디사이저를 요구했습니다. 이를 위해 디자이너들은 전자 오르간의 디자인 원리를 신디사이저 기술에 결합하였습니다. 이러한 유형의 악기는 완전한 폴리포닉이어서 키보드의 모든 소리를 동시에 들을 수 있었지만 실제 신디사이저처럼 제어 옵션이 다양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러한 디자인 유형을 가진 최초의 완전한 폴리포닉 신디사이저는 1975년 출시된 무그 폴리무그입니다. David Luce가 최초로 개발한 이 악기는 71개의 무거운 벨로시티 감도 키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폴리포닉 사운드 생성에 대한 두 번째 방법으로, 해당 신디사이저는 키를 눌렀을 때만 세미 폴리포니 이펙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나의 키에 할당되었습니다. 1973년 초, 미국 기업E-MU 시스템은 10개의 모노포닉 신디사이저까지 연결하여 10보이스 폴리포니를 만들어낼 수 있는 디지털 키보드인 모듈러 키보드 시스템 시리즈 4050을 처음 선보였습니다. 이 방식은 10개의 신디사이저를 소유한 사람들은 극히 소수라는 것과 새로운 사운드를 프로그래밍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노력의 양이 엄청난 장애가 된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디지털 메모리는 아직 개발을 기다리는 중이었으며, 오직 디지털 키보드만 제공할 수 있는 품질을 갖춘 세미 폴리포닉 신디사이저의 발전이 다시 한번 요구되었습니다.
디지털 공학이라는 동일한 전제조건으로 결국 사운드를 저장할 수 있는 신디사이저가 개발되었습니다. 디지털 기술의 혜택 없이, 사운드를 저장하는 초기의 시도들에는 몇 가지 독특한 해결책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아날로그 프로그램이 작동 가능한 신디사이저는 모든 ‘메모리’ 슬롯에 대해 악기의 모든 제어 요소들을 담고 있는 전용 행이 필요했습니다. 이 경우, 셀렉터 스위치가 여러 동일한 제어판 중 하나에 접근해서 사운드 생성기에 연결시켰습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구현된 스토리지 슬롯을 갖춘 최초의 신디사이저가 1975 Yamaha GX1입니다. 해당 시스템의 스토리지 슬롯에 대한 제어 요소가 너무 작아서 주얼러의 스크루 드라이버와 프로그래머 및 콤퍼레이터라고 불리는 복잡한 도구만 사용해서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문제는 1978년이 되어서야 해결되었습니다. 미국 기업 Sequential Circuits가 출시한 5보이스 폴리포닉 Prophet-5는 글로벌 스토리지 기능을 갖춘 세계 최초의 신디사이저입니다. 5개의 온보드 모노포닉 신디사이저 각각에 대한 설정은 모두 메모리 슬롯에 저장되었으며, 초기 모델에는 40개가 저장되었습니다. 또한 5개의 모든 신디사이저는 단일 유저 페이스를 공유하여 문제들을 상당히 간소화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고가였음에도 엄청난 인기를 얻었으며, 1985년까지 약 8,000대가 제작되었습니다. Prophet-5의 성공은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된 폴리포니와 메모리뿐 아니라 아날로그 사운드 생성 시스템의 품질 덕분입니다.